[뉴스큐] 민주, 지선 '참패' 수습 논의...국민의힘, 정당개혁 추진 / YTN

2022-06-03 21

■ 진행 : 김영수 앵커, 엄지민 앵커
■ 출연 : 최 진 / 대통령리더십 연구원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민주당이 오늘 중진의원 간담회 있었고요. 지금 이 시각 현재 국회의원 또 당무위원회 연석회의를 갖고 있습니다. 비공개 회의로 열리고 있고요. 지방선거 패배에 따른 수습방안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대선에 이어 지방선거에서 승리한 국민의힘은 혁신위원회를 조기에 출범시키기로 하는등 정당 개혁 추진에 나선 모습입니다. 오늘 관련 내용은 최진 대통령리더십 연구원장과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최진]
안녕하십니까.


안녕하십니까. 지금 민주당이 비공개로 국회의원 당무위원회 연석회의를 하고 있잖아요. 책임론을 놓고 치열한 공방이 벌어지고 있는 것 같아요. 어떤 논의가 진행 중인 겁니까?

[최진]
그러니까 지금 이재명 후보의 책임론을 두고 크게 당이 반쪽으로 갈라져 있는 셈이죠. 친이재명계와 반이재명계가 그러니까 치열하게 책임 공방을 벌이고 있습니다마는 전체적으로 저희들 같은 제3자 입장에서 볼 때는 이런 상황을 시계제로라고 합니다.

언론에서 많이 표현하는데요. 앞이 전혀 보이지 않는 단계, 오리무중이 아니라 한 십리무중이라고 표현을 할 정도로 지금 앞이 캄캄하게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상태입니다. 구심점도 없고 해결책도 안 보이고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시계제로 상태라고 볼 수가 있죠.


그렇군요. 그래도 어쨌든 앞이 안 보여도 뚫고 나가기는 해야 되잖아요. 그때까지 8월에 전당대회가 있을 텐데 그때까지 누가 끌고 가겠습니까?

[최진]
지금 당분간은 당헌당규에 있는 대로 그대로 가겠다는 겁니다, 그 안에 있는. 말하자면...


원내대표가 끌고 가는 겁니까?

[최진]
그렇습니다. 그건 사실상 대안이 없다는 얘기나 다름없습니다. 구심점이 없다는 얘기나 다름없는데요. 과거에 보면 사실 대선후보가 지면 한 번 물러갔다가 다시 되돌아와서 구심점 역할을 하는 게 관례였습니다.

김대중 대통령은 아시다시피 정계은퇴까지 했고 박근혜 전 대통령 같은 경우에 천막당사. 하다못해 손학규 전 대표 같은 경우에 이를테면 수염 기르고 토굴까지 갔다가 나와서 다시 중진 역할을 하는 것, 이재명 의원이 바로 지방선거를 나와버...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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